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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2차전지 핵심소재 양극재 가격 최대폭 인상

by 전기자동차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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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 부족으로 차량용 반도체 가격과 함께 전기차용 2차 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가격이 역대 최대인 25% 인상되었습니다. 광물자원 가격 급등세가 지속이 되면서 양극재 제조에 들어가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간 이유에서 입니다.

 

양극재 가격 최대 25% 인상

국내 배터리 업계에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 비엠, 포스코 케미컬, 엘앤에프, 코스모 신소재 등 국내 최대 양극제 제조회사는 2022년 2분기부터 양극재 가격을 25% 정도 인상했습니다.

 

관계자들 말을 인용하면 그동안에 리튬에 대한 가격 인상분이 양극재 판매가에 반영이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리튬 가격이 너무 오르자 배터리 업체와 고정 가격에 계약 한 업체들이 리튬 인상분을 양극재 가격에 처음으로 반영한다고 합니다.

 

 

완성형 전기차에도 영향

결과론적으로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면서 양극재 가격도 올라가고, 양극재 가격이 올라가면서 배터리 가격까지 올리게 되는 도미노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비단 지금 오르는 건 양극재 가격만은 아니지만, 사상 최대 폭으로 인상되는 양극재 가격으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가격과 함께 새로 나오는 전기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가격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어갑니다. 핵심소재인 리튬, 니켈 가격이 급등해서 배터리 3사도 납품 가격을 올렸습니다. 양극재 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서 안정적인 수급처 확보가 중용합니다.

 

전기차 시장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면서부터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생산성 확대로 조금씩 하락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3사는 이미 소재 가격 인상 분을 반영해서 납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극재 가격 인상 여지 남아

전기차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 정도이고, 2차 전지 생산비용에서 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40% 정도입니다. 전기차로 대표되는 테슬라도 올해에만 완성차 가격을 두 번 인상하였습니다. 앞으로 양극재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고, 재료비와 가공비로 구성되는 양극재 가격은 현재 최대폭으로 인상을 하였지만, 아직 가격 인상 여력이 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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