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중고차 사업에 진출합니다. 인증 중고차에 전기차 포함과 함께 고객이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번 인증 중고차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주요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인증 중고차 사업 주요 내용
- 품질, 서비스 수준 높인 제조사 인증 중고차 공급
- 중고 전기차에 대한 객관적인 가치산정 기준 마련
- 인증 중고차 검사, 인증, 판매, 체험 시설 '리컨디셔닝센터' 구축
- 고객 차량 매입 및 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
- 기존 구독서비스보다 저렴한 '중고차 구독 서비스'개발
- 최장 한 달간 차량 체험 후 최종 구매 여부 결정
- 디저털, 리컨디셔닝센터 결혼 온·오프라인 복한 판매채널 구축
가아차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를 판매합니다. 정밀진단, 내·외관 개선 등 상품화 과정, 200여개의 항목으로 엄격한 품질 인증 검사를 합니다.
이번 중고 전기차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잔여 수명과 안정성 등을 첨단 진단 장비로 측정해 최저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차량만 인증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아는 중고 전기차에 대한 공정한 가치 산정 기준이 제시되면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거래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서 전기차의 신차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아차는 중고차 성능·상태진단 → 상품화 → 품질인증 → 전시, 시승 등의 고객 체험을 담당하는 인증 중고차 전용시설 '리컨디셔닝센터'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던 중고차를 매각하려는 고객을 위해서는 '보상 판매'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아가 보유한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차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가격으로 매입하고, 매각을 결정한 고객이 신차까지 구입할 경우 할인을 제공합니다.
중고차 구매가 가장 꺼려지는건 차량 기록부와 실제 차량의 상태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믿을 수 없다는 인식이 많이 있습니다. 이걸 깨기 위해서 최장 한 달간 차량을 체험해 본 후에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한 달간의 이용료는 면제됩니다.
중고차 시장이 대기업에게 빼앗기는거 아니냐는 시선도 분명히 있지만 다각적인 경쟁으로 중고차 구매가 정확하고 편리해진다면 중고차 시장이 점점 커지고 활성화가 되는 길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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