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쿠팡이츠 배달하기

부업에 대해 생각만 하다가 회원가입만으로 쉽고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부업으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쿠팡이츠배달 파트너입니다.
우선 방법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앱 깔기
https://eatscourier.app.link/x4 BlRCWFlpb

[초대 코드 : 3964J0JV]

앱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합니다.
TIP 하나 초대 코드 꼭 입력하기 (앱 깔고 7일 안에 내가 1건이라도 배달 완료하게 되면 친구와 나 모두에게 만원씩 지급) 친구 초대는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TIP 둘 쿠팡 이츠 안전교육받기 (안전교육 수료 후 배달 1건 하게 되면 2만 원 지급 / 회원가입 후 수강하면 됩니다.)
https://cp.esafetykorea.or.kr/

대한안전교육협회

TIP 1,2를 한 후 배달 한 건 하게 되면 3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됩니다.



2. 필수 준비물 두 가지

돈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고자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였어요.

1. 보냉백 - 음식 보관 시 필요합니다. 집에 있는 것을 사용했어요
(다이소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2. 핸드폰 거치대 - 자전거로 배달시 지도를 보며 운행해야 해서 거치대가 있으면 편리해요. 젤리 케이스와 케이블 타이로 만들었어요. 보기에는 허접해 보일 수 있지만 흔들림에도 끄떡없었어요.



3. 배송 수단 선택

배달하기 전 쿠팡 이츠 배달 파트너 가입할 때 배달할 수단을 선택을 하셨을 텐데요.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오늘 내가 어떤 수단으로 배달을 할지, 하루에 2번만 변경 가능합니다.

저는 첫날 도보로 배달하다가 자전거로 바꿨어요.



4. 배달 하기

배달을 시작해 보세요 옆에 흰색 원을 터치하면 초록색으로 바뀌고
가까운 주문을 찾는 중으로 바뀝니다.

이제 콜이 오길 기다리면 되는데 식당이 많은 근처로 이동하시면 좋아요.

콜이 오면 밀어서 수락 혹은 거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거절하게 되면 앱에서 내 평가 점수가 떨어지게 되어 콜 배정이 잘 안 될 수도 있어요.



5. 쿠팡 이츠 배달 정산

생활비를 벌어보고자 시작을 했었는대요. 건당 기본 배달비가 2,500원으로 적더라고요. 거리에 할증이 붙으면 조금 더 플러스되긴 하는데 자전거로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수입면에서 오토바이가 가장 좋은 수단 일 것 같아요.

저는 저녁 타임 3~4시간씩 했는대요. 총 18건 배달했습니다.
수입은 배달18건 52,818 + 20,000(안전교육 이수) - 7,583(산재보험) = 65,235 금액이 쿠팡 이츠 수수료라고 표기되어 입금됩니다.

산재보험 가입 기준은 매월 근무시간이 93시간 이상 또는 월 수익이 115만 원 둘 중에 하나가 해당되어야 부과됩니다. 금액은 7,595원이며 그 이하는 산재보험료가 청구되지 않아요.


6. 쿠팡 이츠 배달 후기
첫날 배송수단을 도보로 선택하였고 저녁시간 집에서 앱 켜고 콜이 오길 대기하였어요. 배달을 해본 적이 없어서 두근두근 심장이 뛰더라고요.
한두 시간 후 첫 콜이 왔고 긴장으로 위가 아플 정도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왜냐하면 제가 길치, 방향치라 잘 모르는 길 많이 헤맬까 봐 걱정되었어요.
다행히 픽업장소와 배달장소가 내비게이션처럼 알려줘서 무리 없이 완료하였어요. 그래서 자신감이 생겨서 열심히 배달을 했답니다.

도보는 콜이 없어서 자전거로 바꾸었고 배송거리도 더 멀더라고요.
거리가 멀어도 평지면 괜찮은데 오르막이 있는 구간은 힘들었어요.
그래도 도보보다는 콜이 더 많아요. 언제 올지 모는 콜을 기다려야 해서 많이 할 때도 있고 한두 건으로 끝날 때도 있었어요.
제 경험상 저녁 타임(6시~10시) 최대 6건 정도 가능했어요.

콜을 받고 음식을 픽업하러 갈 때 조리 진행 상태를 알 수가 없어서 매장 도착해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지도에서 알려주는 배달장소까지 가는 길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배달장소가 가까워지면 주변 아파트 이름을 둘러보며 정확한 배달장소를 파악하는 게 좋아요.

평소 자전거 타는 것도 좋아하는데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웠어요.
신랑에게 쿠팡 이츠 배달 부업 도전해보고 싶다고 양해를 구하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안 하던 일이라 몸은 피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 타면서 소소하지만 추가 수입도 벌 수 있어서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수입으로 따지면 최저시급에 못 미치지만 내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에요.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도전해보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해봐야 나에게 맞는 일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요.